솔티드벤처, 스마트 골프화로 ‘CES 2017’ 혁신상 수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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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헤럴드분당판교=황정섭 기자]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 솔티드벤처(대표 조형진)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(IOFIT)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전자쇼 ‘CES 2017’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. CES 혁신상은 미국가전협회(CTA)가 가전과 컴퓨터 주변기기 등 28개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들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. 아이오핏은 최근 경쟁이 치열한 웨어러블기술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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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오핏은 신발 밑창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스윙시 양 발의 무게중심 이동을 측정해 가장 효율적인 임팩트 자세를 도와주는 골프용 신발이다.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초당 30~120 프레임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. 골프스윙 시간이 대체로 2~3초임을 감안하면 60~360 프레임의 상세 데이터다.

아이오핏은 실시간 무게중심 이동 데이터뿐 아니라 어드레스, 백스윙 톱, 임팩트 포인트 등 스윙 포지션 별 밸런스 데이터도 제공한다. 이를 활용해 전문골퍼의 관련 데이터와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세를 교정하거나 코치와 상의할 수 있다.

핵심기술은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고 내구성과 방수기능을 강화한 데 있다. 신발 착용시 센서로 인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. 조형진대표는 “기존 고가의 관련장비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20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이어서 접근성이 높다”며 “향후 이 기술을 야구, 테니스, 역도 등의 신발에도 적용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jshwang@heraldcorp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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